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이어져...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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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1-08 15:51본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0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천165명이고 교정시설 직원이 42명이다.
새로 확진된 2명은 지난 5일 진행된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에서 미결정자로 분류됐다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이다.
동부구치소 직원·수용자뿐만 아니라 이들과 감염 연결고리가 있는 가족·지인 등을 모두 포함한 `동부구치소 관련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1천177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했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수용자 570여명을 상대로 7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석 기자